베이징올림픽성화경외봉송 19번째 지점활동은 29일 베트남의 제일 큰 도시인 호지명시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성화를 맞이하기 위해 800여만명의 인구를 가진 이 도시는 짙은 올림픽분위기로 차넘치고 있습니다.
호지명시 국제공항부근으로부터 시중심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나 베이징올림픽성화봉송에 관한 구호가 적혀있는 채식기발이 휘날리고 있습니다. "격정을 불러일으키고 몽상을 봉송한다","조화로운 여행"이란 구호는 중문과 베트남문, 영문으로 채색기발에 씌여져있습니다.
베트남의 여러 매체들도 올림픽성화봉송에 대해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성화봉송은 현지 50만 중국인들을 더없이 격동시키고 있습니다. 요지음 호지명시에 본부를 두고 있는 베트남의 유일한 중문신문인 <사이공해방일보>는 중국인단체와 개인이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원하여 발표한 광고를 부단히 게재하고 있습니다.
호지명시 주재 중국 총령사 허명량은 베트남측은 올림픽성화봉송사업을 알심들여 준비하고 있다고 하면서 올림픽성화봉송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양국인민들간의 전통적인 친선이 더욱더 강화될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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