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상해국제전람센터에서 '제15회 국제 차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1994년에 처음 개최한 이래 현재 15회를 맞이하는 차문화축제는 중국은 물론 외국에서도 높은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찻잎산업의 교류와 지역 간의 합작,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차문화축제는 2010년 상해엑스포를 위한 준비단계로서 더 깊은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고 관객들은 입을 모았다. 이번 차문화축제에는 찻잎 전시, 명품 찻잎 선정대회, 자사도예, 공예품 예술전시 등 행사와 '차문화지식퀴즈대회'까지 열림으로써 차에 관한 여러 가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선물하는 이색적인 재미를 더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