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 마치무라 노부타카 관방장관은13일 오후 조선이 11일과 12일 베이징에서 있은 일조간 회담에서 <납치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표시를 했기에 일본은 조선에 대한 일부 제재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치무라 노부타카 관방장관은 보도발표 모임에서 이틀간 베이징에서 진행된 조일 회담에서 조선은 <납치문제>를 재조사하고 일본 여객기 납치범을 인도하는데 협력할 의사를 표시했기에 일본은 일본은 인원 내왕과 조선 선박 <만경봉92호>일본 항구 입항, 조선 전세기 일본 착륙 등을 망라해 조선에 대한 일부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이날 발표한 조일 담판 관련 공보에서 조선과 일본은 담판에서 일련의 문제와 관련해 협의를 달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공보에서 조선은 <납치문제>를 재조사하고 일본 여객기 납치범 인도문제에서 일본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