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는 귀주성 검동남묘족동족자치주의 소재지입니다. 캐리에서 베이징올림픽성화는 28.9킬로미터 봉송됐으며 세 구간에 나뉘어 봉송됐습니다.

오전 9시 성화는 <중국민간예술의 고향>랑더상채에서 출발해 삼과수진까지 봉송됐으며 삼과수진에서 다시 캐리시에 봉송됐습니다. 끝으로 성화는 캐리시내에서 봉송됐습니다. 성화는 점심 11시20분경 당일 봉송의 종착지인 민족체육장에 도착했습니다. 성화봉송경로는 검동남의 원생태민족문화를 보여줬으며 조화롭고 융합하는 여러민족의 특징을 보여줬습니다.

성화봉송주자 208명이 이날 성화를 봉송했습니다.

중국체조팀의 전 국가팀선수 림려가 첫 성화봉송주자로, 검동남주위원회서기 료소화가 마지막 성화봉송주자가 돼 성화를 봉송했습니다.

성화봉송가동식에서 성화릴레이에 참가한 모든 인원들이 사천문천강진에서 조난당한 동포들을 위해 일분간 묵념했습니다.

성화봉송주자와 캐리사회각계는 지진피해지역의 성금모금에 적극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