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5시5분에 영변지역에 있는 핵시설 냉각탑을 폭파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러시아, 일본이 이날 각기 조선의 행동에 환영을 표명했습니다.

조선외무성관원과 조선원자력총국의 관원, 미 국무성 한국과 김성과장이 현장에서 냉각탑 폭파과정을 참관했습니다.

중국과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등 조선반도핵문제 6자회담 기타 다섯개 나라의 기자들도 초청에 의해 폭파과정을 관람했습니다.

냉각탑을 폭파한후 김성과장은 이번 폭파는 "아주 철저하고 깨끗하게"진행됐으며 6자회담에 유익한 추진역할을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서 G8외무상회의에 참가중인 미 국무장관 라이스는 이날 조선의 냉각탑폭파를 적극 평가하고 이는 조선 핵시설 불능화의 한 내용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가안전위원회 대변인 골돈.죤드로는 이날 늦게 조선의 핵시설 냉각탑폭파는 여러가지 의무이행과정에서 "유익한 절차"라고 하면서 그러나 핵을 포기하기까지 아직도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고 표명했습니다.

한국은 이날 조선의 냉각탑폭파를 환영했습니다.

한국외교통상부 류명환장관은 6자회담이 다음주 재개될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러시아외무성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조선이 냉각탑을 폭파한것을 환영했습니다.

일본 후쿠다.야스오수상도 이를 적극 평가하고 이는 비핵화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

영변은 조선의 핵공업 중요지역으로 5메가와트핵원자료의 폐기연료봉은 핵무기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원자재인 풀루토늄을 제련할수 있고 냉각탑은 원자로의 중요구성부분입니다.

조선이 작년 11월 영변의 핵시설에 대해 불능화를 시작한후 5메가와트 핵원자로가 운행을 멈췄으며 냉각탑도 사용을 중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