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섬서 진평현 농민 주정룡이 작년 10월3일 촬영한 <화남 호랑이사진>이 호랑이 그림을 이용해 촬영한 가짜 사진이며 거짓사진을 조작한 주정룡은 사기범죄혐의로 검찰기관의 허가를 받고 공안기관에 체포됐습니다.

섬서성정부 보도대변인은 29일 섬서성 정부의 허가를 받고 성 감찰청은 최근 <주정룡이 제공한 화남호랑이 사진은 진실한 것>이며 <주정룡에게 인민폐 2만원을 장려한다>고 한 성 림업청의 결정을 철회했다고 했습니다.

동시에 <화남호랑이사진사건>에서 해당 규정과 행정실무 규율 및 절차를 위반한 성 림업청과 진평현의 관련 공무원 13명의 행정 부작위와 직무유기를 엄숙하게 처리했습니다.

섬서성 림업청은 2007년10월12일 보도발표회를 개최하고 <진평현에서 야생 화남 호랑이를 발견했다>고 선포하고 주정룡이 촬영한 화남호랑이 사진 두장을 발표했으며 그에게 2만원의 상금을 주었습니다.

그뒤 보도발표모임에서 발표한 화남 호랑이 사진이 대중과 언론의 광범위한 질의를 받았습니다.

보도대변인은 섬서성 림업청과 진평현 해당부서가 심각한 잘못을 저질렀으며 대중과 여론을 잘못 인도했고 섬서의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큰 악 후과를 초래했기에 교훈이 아주 심각하다고 표명했습니다.

그는 해당공무원들은 일을 하는 과정에 책임적으로 하지 않았으며 극히 경솔하고 규정과 규율을 위반한 행위가 극히 심각하기에 반드시 관련 행정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