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상이며 6자회담 러시아 대표단 단장인 바로다브킨은 8일러시아는 곧 열리게 되는 6자회담 대표단 단장회의를 위해 적극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조선 핵문제가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기를 바란다고 표명했습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8개국 블럭 정상회의는 8일 성명을 발표하고 6자 회담을 지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성명은 조선의 지난번 핵신고를 환영하는 한편 검증과정에 전면적으로 협조할 것을 조선측에 요구했습니다.

한편 전한데 의하면 조선 내각기관지인 <민주조선>은 9일 논평을 발표하고 행동만이 6자회담 각측의 의도와 태도를 검증하는 유일한 기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논평은 만약 미국이 진정으로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려 한다면 정확한 행동으로 조선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