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 홋카이도 서북부의 풍치 좋은 토야코는 세계의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세계 인구의 60%와 세계 경제 총량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16개국의 지도자들이 이곳에서 국제열점문제를 토론하게 됩니다.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세계경제정세와 식량안전, 기후변화 등 많은 열점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주장을 천명했으며 각국이 손잡고 협력해 도전에 공동 대응하며 협력 윈윈을 실현하려는 중국의 확고한 신념을 표했습니다.

9일 아침부터 시작된 8개국 쁠럭과 개발도상국 지도자 대화회의로 하여 호금도 주석의 바쁜 하루가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대화회의에서 주로 기후변화문제를 담론하던것과는 달리 이번 대화회의 토론에서 호금도 주석은 세계경제의 균형, 협조와 지속가능발전을 어떻게 촉진할것인가 하는 문제를 치중해 언급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우선 지속가능발전의 세계경체계를 구축할것을 제의했습니다.

각국은 지속가능발전이념을 견지하고 거시조정정책조정을 강화하며 세계경제성장을 유지하도록 협력해야 합니다.

8개국 쁠럭은 외부의 목소리와 의견에 더욱 귀를 귀울려야 합니다.

선진국과 개도국은 평등하고 호혜적이며 위윈의 세계발전동반자관계를 수립해야 합니다.

둘째 포용하고 절차있는 국제금융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각국은 국제금융기구에서의 개도국의 발언권과 대표성의 증가를 공동으로 추동하고 국제금융체계의 효과성을 증강해야 합니다.

세계은행은 개도국들이 경제글보벌화에 적응하고 유엔천년목표를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국제통화기금은 국제금융시장 특히는 단기자본유동과 금융창신모험에 대한 감독과 조기예보를 강화해야 합니다.

셋째는 공정하고 합리한 국제무역체계를 수립해야 합니다.

각국은 무역보호주의를 공동으로 반대하고 다각무역체제강화를 지지하며 도하라운드 담판이 조속히 전면적이고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해야 합니다.

넷째, 공평하고 효과적인 세계발전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선진국들은 승낙을 참답게 실행해 개도국들에 대한 원조를 늘이고 채무를 감면하며 시장을 개방하고 기술을 양도해야 합니다.

개도국들은 건설을 강화해야 합니다.

유엔은 지도와 협력 역할을 계속 발휘아고 국제사회가 발전투입을 강화하고 발전자원을 보장하며 발전기구를 강화해야 합니다.

어제 개도국 지도자 집단회견에 참가한 후 호금도 주석은 각측이 아주 주목하고 있는 식량안전문제에 다시 언급했습니다.그는 현재 식량가격의 인상은 여러 가지 요소가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세계 식량수요 증가를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귀결시키는것은 사실에 부합되지 않으며 문제해결의 건설적인 태도도 아닙니다. 인류는 식량해결의 수단이 결핍하지 않으며 관건은 공동발전의 이이념에 따라 정책과 행동을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조정해 세계식량안전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합니다.

호금도 주석은 각국이 전략적인 차원에서 식량의 기초적 지위를 대해야 하며 과학기술에 의거해 식량수확고를 높이고 식량재고량을 늘이며 아울러 유리한 국제 농부산물 무역환경을 조성하고 공평하고 합리한 국제 농산물 무역질서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외 각국 정부는 농산물시장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정책조정을 촉진하며 과도한 투기를 억제하고 식량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올해는 유엔천년발전목표의 중기 심사평가의 해입니다.

세계적으로 볼 때 유엔천년발전목표실현에서 적극적인 진전을 이룩했지만 각 영력과 각 지역의 진전은 불균형하며 특히 아프리카 국가는 많은 분야에서 여전히 엄중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대해 호금도주석은 연설에서도 언급했습니다.

8개국 쁠럭과 개도국 지도자간 대화회의가 결속된지 얼마 안되여 이어 경제대국 에너지안전 및 기후변화지도자회의가 소집되였습니다. 회의에는 8개국 쁠럭 성원, 5개 개도국 외에 한국, 인도네시아, 오스트랄리아의 지도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경제대국 지도자들은 각측은 도전 대응에서 짊머져야 할 지도적 책임에 대해 인식했고 "공통하나 구별있는 책임"의 원칙과 각자의 능력에 따라 기후변화와 이와 관련되는 에너지와 식량안전, 인류의 건강 등 을 망라한 지속가능발전 영역에서의 도전에 대처해야 한다고 일치하게 강조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연설에서 기후변화 문제에 치중했습니다. 그는 기후변화 국제협력은 경제발전 보장을 핵심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증강하고 에너지 절약, 에너지구조 최적화, 생태보호를 중점으로 과학기술진보를 받침대로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늦춤과 적응능력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 경제정세와 식량안전,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호금도 주석의 일련의 태도로 부터 현재의 일련의 열점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인식이 명석하며 또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선진국과 개도국의 평등호혜와 협력윈윈을 강조한것이 중국 측의 핵심입장과 주장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손잡고 협력하며 도전에 공동 대응하다> 이런 제목으로 호금도 주석이 8개국 쁠럭과 개발도상국 지도자 대화회의에 참석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