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프라토 대변인은 10일 비록 이란이 이보다 하루 앞서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지만 미국과 이란에 군사충돌이 일어날 위험은 늘어나지 않았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미국과 이란에 전쟁이 폭발할 가능성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한 미 게이츠 국방장관의 발언은 정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란 보도텔레비젼이 10일 전한데 의하면 이란 이슬람 혁명근위대는 9일 여러 기의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후 10일 또 여러 기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란 이슬람 혁명근위대는 이 며칠동안 만 지역에서 "신성한 선각자 3"이라고 하는 군사연습을 진행했습니다. 혁명근위대 사파리 해군 사령관은 이번 연습은 이란군이 그 어떤 외부 침략이든지 방어할 준비를 완전하게 갖췄다는 것을 보여주고 또 만 지역 기타 나라들에 외부세력에 의거하지 않더라도 이 지역이 안전을 확보할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고 표했습니다.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9일 이란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이란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전시키는데 대한 미국의 우려 그리고 유럽에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구축하는 필요성을 증명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