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베이징에 있지 않다면 베이징에로 향하는 길에 있을 것입니다." 이는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게 되는 각국 선수와 지도원들에 대한 형용입니다. 사실 이 말은 각국 매체 기자들에게도 아주 적합한 비유입니다.

베이징올림픽이 하루 하루 임박함에 따라 많은 외국 기자들의 눈길이 베이징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그 중 영향력 있는 세계 주류매체들인 에이피, 로이터, 에이 에프피 등 각 통신사들이 이미 앞당겨 베이징올림픽 메인뉴스센터에 입주하고 곧 진행되는 "베이징올림픽" 뉴스대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3대 방송사인 KBS와 MBC, SBS 그리고 중국 전문 채널인 중화 텔레비방송들에서도 한국 올림픽 보도사상 최대 규모인 2백여명의 보도진을 베이징올림픽에 파견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