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개막까지 2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올림픽 주최국인 중국 올림픽체육대표단이 25일 베이징에서 정식 구성됐습니다.

일찍 7년전, 베이징이 29회 하계올림픽의 개최권을 획득한 이래 중국 체육계는 알심들여 이번 체육성회를 준비했습니다.

2008년7월25일, 이들의 준비가 끝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날, 중국의 올림픽 체육대표단이 정식 구성됐습니다.

중국 선수들은 곧 자기 나라에서 솜씨를 펼칠수 있게 됐습니다.

단세걸 중국체육대표단 부단장은 대표단 구성상황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중국체육대표단은 1099명으로 구성됐으며 베이징올림픽의 28개 큰 종목의 38개 종목별경기에 모두 참가합니다. 대표단은 639명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그들중에는 다이빙선수 곽정정과 사격선수 담종량, 농구선수 이남등 아틀란타올림픽과 시드니올림픽에 이어 아테네올림픽까지 연속 세차례 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과 처음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469명의 선수들이 있습니다."

대표단의 또 다른 부단장인 최대림선생은 네개의 <가장>으로 <주최국대표단>인 중국 체육대표단의 특징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번 대표단은 사상 참가인원이 가장 많고 참가종목이 가장 구전하며 중국의 31개 성과 시, 자치구의 선수들이 모두 있어 참가범위가 가장 넓고 외국적 감독이 38명으로 사상 외국적 감독이 가장 많은 한차례의 올림픽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최대림 중국올림픽 체육대표단 부단장은 많은 사상 최다를 창조한 원인은 중국이 올림픽 주최국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주최국이기에 세계 여러 단일종목 체육연맹의 규정에 따라 상당수의 집단구류종목과 개별종목이 모두 올림픽 참가자격을 직접 획득했습니다. 때문에 이런 방대한 대표단을 구성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물론 인원이 많다고 하여 우리가 가장 강한 대표단인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상대들이 우리보다 더 강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칭 <최강>이 아니라고 하는 중국체육대표단은 금메달을 따낼 실력을 갖춘 종목들이 많습니다.

주최국이기에 이런 종목의 팀구성과 선수상황은 자연스럽게 초점이 됐습니다.

지난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다섯개 획득한 중국 역도팀은 중국 체육계에서 <드림팀>으로 불리웁니다.

이번 올림픽 대표단 구성전야에 여자 48킬로그램급과 남자 69킬로그램급 두 종목은 뛰어난 선수들이 너무 많았기에 최종 인선을 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결국 올림픽대표단의 구성을 선포하기 직전이 돼서야 역도팀은 가슴아파하며 장국정, 왕명견, 양련등 세계 유명 선수들을 포기하고 진섭하와 석지용, 료휘를 각기 여자 48킬로그램급 경기에 남자 69킬로그램급 경기에 참가하도록 선정했습니다.

마문광 역도팀의 코치는 그 원인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진섭하를 선택한것은 그의 기술동작이 안정하고 심시의식이 완강하며 훈련에서 강한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가 짧은 기간내에 회복돼 역사사명을 완성하기 바랍니다. 남자 69킬로그램급 경기는 우리의 중복보험 종목입니다. 인선은 최종적으로 팀의 이해를 받았으며 사람들은 우리의 선택을 지지했습니다.

중국의 또 다른 <드림팀>인 체조팀도 대표단 구성을 선포하기 직전에 참가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위등 유명 선수들이 중국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됐습니다. 여자팀의 등린린은 의로 선발됐습니다.

체조팀의 코치 고건은 명단은 변경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