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내각기관지인 <민주조선>은 3일 조선 중앙통신사 기자가 베이징에서 전한 보도를 게재하고 현재 올림픽 막바지단계에 접어든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을 세계 평화와 인민 친선을 추진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향연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글은 중국의 이러한 노력은 올림픽 운동의 발전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을 표시했습니다.

보도는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과 훈련장, 올림픽 선수촌, 국제 회의센터 등 기본건설 공정이 이미 모두 완공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도는 수도 국제공항 확장건설과 베이징-천진간 고속철도, 그리고 새로 건설한 여러갈래의 지하철이 이미 사용에 투입되었고 올림픽 전용 공공선로가 개통돼 선수와 관중들이 더욱 편리하게 경기장을 오갈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보도는 올림픽 개막식에 즈음해 베이징시의 공원과 광장, 기차역 등이 깨끗하게 청소되고 천안문 광장과 주요 거리가 생화로 아름답게 장식되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