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성화가 4일 오전 9시경 사천성 경내의 두번째 봉송지인 낙산에서 봉송을 원만히 마쳤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획득자이며 <다이빙 황후>라고 불리우는 고민이 첫 주자로 성화를 봉송한 외 청천현 공안국 경찰 류비, 원 국가 축구팀 주장 마명우, 낙산시 불교협회 비서장등의 주자들이 성화봉송에 참가했습니다.

낙산에서 올림픽 성화봉송은 아미산의 해발이 낮은 풍경구에서 주로 진행됐습니다.

성화는 아미산의 명산정 광장에서 시작해 아미산의 <산문>이라 불리우는 <천하명산> 패방을 지나 풍경구의 도로를 따라 아미산의 주봉인 금정방향으로 향했습니다. 성화는 황만광장을 경유한후 보국사 방향으로 봉송되다가 이날 봉송의 종점인 연빈광장에 도착했습니다.

낙산에서의 봉송을 마친후 베이징올림픽 성화는 오후 면양 구주체육관과 광한 삼성퇴 박물관에 전시됐습니다.

5일 올림픽 성화는 사천경내의 마지막 봉송지인 성도에서 봉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