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관광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될 국제금융센터(環球金融中心)가 베이징올림픽 후 개방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 스카이라운지를 자랑하는 상해국제금융센터는 동방명주탑과 금무빌딩에 이어 또 하나의 새로운 관광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빌딩 옥상 높이가 492미터로 기존까지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는 대만의 101 건물(480미터)보다 12미터가 더 높은 것으로 이 시각 현재 세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 100층(474미터)의 스카이라운지는 인간이 근접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를 기록하고 있다. 또 93층(416미터)의 중국음식점, 85층(366미터)의 수영장, 79층에서 93층 사이의 하얏트호텔도 부문별로 세계 최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업계 전문가들은 상해국제금융센터 스카이라운지 입장료는 동방명주탑과 88층 금무빌딩 입장료보다 비쌀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