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강유 대변인은 16일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국제원자력기구 간사장이 교부한 이란 핵문제 관련 보고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란측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국제원자력기구와 협력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15일 발표한 보고에서 핵문제 해결에 있어서 이란측이 국제사회와의 협력에서 성의가 부족하다고 비난하면서 실제 행동을 취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이란측에 호소했습니다.
이란 핵문제에 언급해 강유 대변인은 중국측은 국제원자력기구 간사장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대화와 담판만이 이란 핵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경로라고 인정한다고 중국측의 입장을 재천명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해당 각측이 외교노력을 경주해 대화와 담판 진척을 추진하고 이란 핵문제를 타당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도를 찾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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