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온가보 중국 총리는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하고 전국의 유제품을 전면 검사하는 한편 유제품업계를 정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는 삼록 어린이 분유사건의 발생은 유제품 시장의 혼란을 설명해주었을뿐아니라 감독관리체제에 미흡한 점이 있고 감독관리가 엄격하지 못하다는 것을 말해주었다고 지적하면서 교훈을 참답게 섭취하고 사고처리를 잘하며 검험 감독체제를 완벽히 하고 감독관리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회의는 전력을 다해 환자들을 구조하고 이들에 대해 무상치료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한편 회의는 불합격 제품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유제품에 대해 전면 검사하고 유제품업계를 정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시에 회의는 감독관리법규를 조속히 수정하고 법률추궁제도를 엄격히 하며 우유농 지지정책을 실시하고 제품 품질이 훌륭한 기업의 증산을 지지함으로써 시장공급을 확보하고 유제품업의 건전한 발전을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회의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조사결과를 적시적으로 발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회의는 또 범죄분자와 해당 책임자를 법에 따라 엄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