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독일은 26일 뉴욕에서 이란핵문제와 관련한 새로운 결의초안과 관련해 합의을 보았습니다.
6개국 외무상은 이날 뉴욕에서 비공개회의를 진행해 이란핵문제를 토론했습니다. 이어 유엔 안보리가 이란핵문제와 관련한 비공개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월프 유엔 상임주재 미국 부대표는 회의에서 이 결의초안은 매우 간결하며 그 내용에는 안보리와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가 이전에 통과한 이란핵문제 관련 결의 내용을 재천명했고 결의를 즉시 집행할 것을 이란에 촉구한 것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안보리는 제재와 접촉을 결부하는 병행책략을 계속 견지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츄르킨 유엔 상임주재 러시아대표는 아직은 이란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실행할 시기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아직까지 외교적인 해결여지가 있으며 이란측과 더 많은 회담을 진행해야 한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밝혔습니다. 츄르킨 대표는 안보리가 다음 주에 이 초안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