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마중나온 사람들에게 경례하고 있는 세 우주인

적지강과 그의 가족이 공항에 마중나온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어 사의를 표하고 있다.

중국 첫 우주인 양리위(좌)가 류백명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신주 7호에 탑승했던 세명의 우주인 적지강, 류백명, 경해붕이 특별기를 타고 내몽골로부터 베이징 서교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중앙군사위원회와 "신주 7호" 관련 인원들, 세 우주인의 가족들이 공항에서 이들을 마중했습니다.

곽백웅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당중앙과 국무원, 중앙 군사위원회를 대표해 환영사를 했습니다. 그는 세명의 우주인들이 신주 7호 유인우주비행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곽백웅 부주석은 우주인들이 중국이 연구제조한 우주복을 착용하고 우주유영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중국이 우주의 비밀을 탐색하고 우주공간을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주인들은 차로 베이징 우주항공성에 돌아갔습니다.

신주 7호 유인우주선은 25일 저녁 중국 서북부의 주천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되었습니다. 우주비행기간 중국 우주인 적지강이 중국의 첫 우주유영을 실현했습니다. 우주인들이 모든 예정임무를 완수한 후 우주선은 28일 오후 중국 북부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