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외무성 대변인이 12일 조선 중앙통신사를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영변 핵시설 불능화를 계속함과 아울러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 사찰인원이 계속해 영변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미국이 정치보상 승낙을 이행함과 동시에 조선과 미국이 "불능화 단계 요구에 부합되는 공정한 검증체제"에서 협의를 달성함에 따라 2007년 11월 3일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에서 달성한 협의가 완전히 이행되기만 하면 조선은 불능화를 목표로 한 검증문제에서 협력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매코맥 미 국무성 대변인은 11일 미국과 조선이 조선 핵시설 검증문제에 협의를 달성했기 때문에 미국은 조선을 이른바 "테러지원국"명단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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