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협력대화 제7차 외무상회의가 16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렸습니다. 회의 참가자들은 주로 현 금융위기와 식량안전 등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적전(翟?)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가 회의에서 현 금융정세에 대한 중국측의 견해와 주장을 천명했습니다. 그는 불안정과 불확정 요인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아시아 각국은 마땅히 아시아의 발전과 번영에 대한 신심을 유지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도전에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자르바예브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회의 참가 대표들과의 회견에서 아시아는 안정과 발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금융위기에 대비해 아시아 국가는 마땅히 계통적인 조치를 취해 공동으로 도전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 협력 대화의 여러 분야 협력을 회고하고 전망함과 아울러 장기목표와 호혜협력심화, 체제건설 강화 등 문제와 관련해 공통인식을 달성했습니다. 회의는 키르키즈스탄을 아시아 협력 대화의 새로운 성원으로 받아들이고 모로코를 발전 동반자로 받아들였으며 문화협력을 아시아 협력대화의 스무번째 협력분야로 추가하는데 동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