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온가보 총리는 24일 베이징에서 아셈수뇌자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베이징에 온 캄보쟈 훈쎈 총리, 타이 숭차이 총리, 일본 아소 타로 총리를 각기 만났습니다.

훈쎈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온가보 총리는 중국측은 시종여일하게 캄보쟈가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지지한다고 하며 쌍방의 중점협력 프로젝트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대메콩강 차구역 협력의 틀내에서 캄보쟈측과 교통, 통신 등 기반시설 건설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훈쎈 총리는, 캄보쟈측은 두 나라가 수리, 기반시설 건설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타이 숭차이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중국정부는 중국기업이 타이의 기반시설 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지지하며 또 두 나라 무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숭차이 총리는, 중국이 타이, 아세안, 동아시아지역과 관계발전을 유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하면서 타이는 중국과 여러 영역에 걸친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소 타로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온가보 총리는, 중국과 일본 쌍방은 정책대화와 협조를 강화하고 금융시장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이것은 아시아 금융안정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식품안전문제에서 중국정부는 일본을 포함한 해당 나라와의 협력을 강화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계속 노력하여 동해의 중일 해당 문제를 타당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소 타로 총리는, 일중 두 나라는 응당 전략호혜관계를 발전시켜야 하며 쌍무관계, 중대한 국제문제 등에서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고 협력을 증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