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는 28일 유엔본부에서 수단 다르푸르문제를 심의하는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발언하면서 장업수 유엔 상임주재 중국 대표는 수단에서 중국회사인원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테러행위가 발생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조난자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시했으며 조난자 가족들에게 깊은 위문을 전했습니다.
장업수 대표는 이달 18일 중국회사인원 9명이 수단 로크도반지역에서 납치되었고 그중 4명이 잔혹하게 살해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 테러행위에 분노를 표시함과 아울러 하루빨리 진상을 규명하고 흉수를 엄벌할 것을 요구한다고 표시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 이딸리아, 벨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안보리 성원들과 수단의 대표, 유엔 부 사무총장 등도 중국 회사원들을 납치, 살해한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다른 소식에 의하면 수단에서 살해당한 세명의 중국 노동자들의 유해가 이미 28일 저녁 특별비행기로 하르툼에 도착했습니다. 수단 주재 중국대사관은 공항에서 추모식을 진행했습니다. 수단 외교부 사디크 차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단 관련 부문은 이미 전면적인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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