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주석은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그는 오바마가 선거기간 중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미가 협력하고 공동으로 세계 도전에 대응하며 세계 발전기회를 공유할 것을 주장한데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새로운 역사시기에 진입해 중국측은 미국측과 양국 고위층 및 각 급별의 내왕을 유지하고 전략적 대화를 계속 전개하며 각 영역에서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중대한 국제 및 지역문제에서의 소통과 조절을 강화하며 상호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국간 민감한 문제들을 타당하게 처리하며 특히 대만문제에서 중미 건설적 협력관계를 보다 높은 수준에로 밀고 나갈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는 호금도 주석이 자신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그는 미중 관계는 많은 발전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하면서 쌍방이 보다 협력해 중미 관계의 더 큰 발전을 추동하고 양국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 주길 희망한다고 표시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국측은 워싱턴에서 진행될 금융시장과 세계경제 고봉회의에 대해 매우 중시한다고 하면서 효과적인 조치로 시장신심을 하루속히 회복하고 금융위기의 확산과 만연을 억제하며 금융위기가 실체경제에 가져다 준 영향을 최대한 줄이는 등 문제와 관련하여 회의 참가 각 측과 공동으로 상의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는 현 금융위기를 해결함에 있어서 각 나라 정부간의 보다 밀접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미중 양국이 곧 소집되는 금융시장과 세계경제고봉회의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