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내무성이 10일 밝힌데 의하면 이날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습격사건으로 현재까지 약 백명의 사상자가 나타났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라크 내무성의 관원은 네번에 걸친 이번 폭발은 아침 8시경에 바그다드 북부의 순니파 집거지역에서 발생했고 현재까지 28명이 사망, 68명이 부상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망자중에는 군인 3명과 경찰 2명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관원은 조사결과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도합 네차례의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일 먼저 자동차폭탄이 연이어 터졌고 얼마후 다른 폭발장치가 터졌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구조를 진행하려는 때에 자살습격자가 몸에 부착한 폭탄을 사람들속에서 터뜨렸습니다. 폭발로 차량 10여대가 소각되었고 부근의 가게들도 크게 파괴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연쇄폭발사건을 책임진다는 조직이나 개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