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이틀간의 우주 비행을 마친 미국 엔데베호 우주 비행선이 16일 국제 우주정거장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5시 01분(베이징시간 17일 6시 01분), "엔데베호"는 우주정거장의 "조화"호 연결모듈과 성공적으로 도킹했습니다.

도킹에 성공한 후 "엔데베"호의 여 우주비행사 산드라 마그누스는 우주정거장의 미국 우주비행사 그레그 챠미토프를 대체해 우주정거장의 18번째 장기고찰팀의 비행 엔지니어가 되게 됩니다.

"엔데베"호는 이번에 우주정거장으로 우주인들의 주재에 필요되는 생활용품의 새로운 시설들을 운송했습니다. 여기에는 새로운 화장실, 주방, 건신기계, 취침시설 등이 포함됩니다. 대규모 정돈을 거쳐 내년 봄, 우주정거장의 상주 우주인은 6명으로 늘어날수 있게 됩니다.

이외에도 도킹기간 "엔데베"호는 총 네차례의 우주유영을 배치했습니다. 임무를 완성한 후 "엔데베"호는 27일 우주정거장을 떠나게 되며 29일 플로리다주에 있는 케니디 우주센터에 착륙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