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22일 리마에서 아소 타로 일본 수상을 회견한 자리에서 중국측은 일본측과 함께 중일 전략 호혜관계의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올해는 중일관계 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한해이자 <중일 평화우호조약>체결 30주년이 되는 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올해 중일 양국 지도자들의 빈번한 접촉과 소통은 중일관계 발전을 유력하게 추동했다고 말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이미 새로운 역사적 시작점에 놓여 있는 중일관계는 한층 발전해야 할 중요한 기회에 맞서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국제 금융위기가 끊임없이 만연되고 있는 정세에서 중일 양국은 세계 양대 경제체로서 정보소통을 강화하여 공동으로 국제 금융위기에 대처함으로써 아시아와 세계 금융안정과 경제발전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소타로 수상은 일중 지도자들이 빈번한 상호방문과 접촉을 계속 유지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는 중국정부가 얼마전에 출범한 내수 확대와 경제성장 추진 등에 관한 10가지 정책은 정확한 정책으로서 국제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