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당선대통령 오바마는 24일 시카코에서 가진 보도발표모임에서 새 정부 경제팀의 주요한 성원들을 정식으로 지명했습니다. 이가운데는 재정장관과 국가경제위원회 주임, 백악관경제고문위원회 주임 등 주요한 직을 당담하게 될 인선이 들어있습니다.

오바마는 현임 미 연방준비제도리사회 성원이며 뉴욕연방준비은행총재인 티모시 가이스너를 새 정부 재정장관으로 지명하고 클린턴정부 재정장관과 하버드대학 총장을 단임한적이 있는 로룬스 사먼스를 국가경제위원회 주임으로 지명하며 칼리포니아주대학 버크리분교 경제학자 리스티나 로로멜을 백악관경제고문위원회주임으로 지명했습니다.

오바마는 이 날 있은 보도발표모임에서 미국경제정세가 진일보 악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미국은 종국적으로 위기의 시련을 이기내게 되리라는 것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는 새 정부가 취임한 후 즉시 경제성장을 지지하는 사업을 전개하도록 하기 위해 미 국회가 적극적인 경제호전계획을 조속히 토론통과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일부 민주당 의원의 추측에 의하면 이 계획은 2년을 기한으로 하게 되고 그 규모는 가능하게 7000억달러를 초과하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