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6자회담 대표단 단장들은 조선 핵프로그램 신고 검증초안 등과 관련해 협상

조선핵문제 6자회담 단장회의가 9일 이틀째에 접어들었습니다. 6자회담 대표단 단장들은 조선 핵프로그램 신고 검증초안 등과 관련해 협상하게 됩니다.

6자회담 보도센터의 최신 소식에 따르면 단장회의는 9일 오전 9시 50분에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6자회담 단장회의는 8일 오후 조어대 국빈관 방비원에서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회의 주석이며 중국대표단 단장인 무대위는 개막식에서 중국측은 이번회의가 주로 검증문제, 제 2단계 나머지 행동 이행 문제, 동북아 평화안전기제 구축 문제 등 세가지 의제를 중점적으로 토의할것을 제의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이번에 진행되고 있는 회의는 제6차 6자회담 제 3차 단장회의입니다. 이는 5개월만에 6자회담 대표단 단장들이 다시 베이징에 모인것입니다. 8일 오후 단장회의 개막에 앞서 중미, 조러, 중일, 중러, 조한, 일러, 중한 대표단이 선후로 쌍무협상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