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셰 총재는 이날 브류셀에서 유럽의회경제 화폐사무위원회 청문회에 참가하면서 금융위기가 이미 유로구 경제가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연속 0.2%에 달하는 마이나스 성장을 하도록 했다고 하면서 현 경제정세 저조와 유로구내 수요부진 국면으로 앞으로 몇분기 마이나스 성장이 계속 될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유럽중앙은행의 최신예측에 따르면 유로구 경제는 내년에 침체 또는 하락세를 보일것이며 지어 1%의 마이나스 성장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가한 유럽동맹위원회 경제화폐사무담당 위원 아르무니아 위원은 유럽동맹위원회의 계산에 따르면 유럽동맹 성원국이 이미 출범한 경제활성화 계획 총 규모가 유럽동맹 국내 생산총액의 0.8%에서 0.9%밖에 안돼 유럽동맹위원회가 제의한 1.2%의 목표와 일정한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이래 유럽중앙은행은 이미 3차례 금리를 인하했고 유럽동맹위원회는 지난달 총액이 2000억 유로에 달하는 경제활성화 계획을 출범했습니다. 지금까지 유럽동맹 27개 성원국중 18개 나라가 자국 경제활성화 계획을 출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