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 의회는 20일 내각이 제기한 명년 외국군 이라크 철군 관련 법율 초안을 부결하고 쌍무협의 형식으로 외국군 철군행동을 규정할 것을 내각에 요구했습니다.
이라크 순니파 정당 연맹 후세인 파루지 의원은 외국군 철군은 반드시 국제법과 정부간 협의로 규정해야 하지 이라크측이 일방적으로 법율로 규정하는 방식으로 해결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라크 내각은 16일 통과한 법율 초안에서 미군외 모든 외국군이 명년 7월말전까지 반드시 이라크에서 철군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초안은 반드시 이라크 의회와 대통령위원회 비준을 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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