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안전 내각은 이날 회의를 열고 필요할 경우 이스라엘은 수만명의 예비역 병사를 가자지대에 증파해 확대공세를 벌여 하마스 등 무장조직에 더욱 큰 타격을 가하는 등 현 공세를 계속하기로 표결 결정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군은 7일 이날부터 매일 오후 3시간 정화해 가자지역에 일상 생필품을 운송하는"인도주의 통로"를 설치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날 오후 4시쯤 이스라엘군은 3시간 정화를 정확히 마치고 재차 가자지역에 공습과 폭격을 가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 사무실은 7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측은 에집트와 가자지역 정화협의방안 협상을 진행하는 것은 "적극적인 절차"라고 인정했습니다. 아마 며칠내에 이스라엘측은 대표단을 까히라에 파견해 에집트 관원과 정화문제와 관련해 협상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프랑스 대통령부가 7일 발표한 공보에 따르면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 각측이 에집트가 6일 제기한 정화방안을 접수한데 대해 환영을 표시한 한편 이 방안을 조속히 실시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토이기와 수리아, 이스라엘 등 6개국 지도자들과 각기 전화통화를 진행하고 이 정화방안 이행과 관련해 토론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은 7일 워싱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현재 가자지역에서 엄중한 군사충돌이 발생한데 대해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페리노 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연설을 발표하고 가자지대에서의 군사충돌을 즉시 결속지을 것을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호소한 한편 팔-이 쌍방이 항구적인 정화협의를 조속히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와 레바논, 벨지크, 체코, 요르단 등 나라에서도 최근 성명이나 공보를 발표하고 가자지역의 인도주의 재난에 우려를 표시함과 동시에 즉시 정화할 것을 충돌 쌍방에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