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러시아 대통령 푸띤

대 유럽천연가스수송에 관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분쟁이 계속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러시아는 15일 천연가스문제에 관한 고봉회의가 17일 모스크바에서 개최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 지마코와는 이날 천연가스공급문제에 관한 고봉회의가 오는 17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다고 했습니다. 지금 러시아측은 외교적인 방도로 러시아 천연가스소비국과 수송국정부 수뇌자들에게 초청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전한데 의하면 러시아대통령 메드베데프는 이날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센꼬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를 경유한 대 유럽천연가스수송을 회복할데 관한 새로운 방안을 제기했습니다. 같은 날 러시아 총리 푸띤과 우크라이나 총리 지모센꼬는 오는 17일 모스크바에서 실무회의를 가지고 대 유럽천연가스공급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럽동맹위원회는 이날 유럽동맹은 17일 모스크바에서 개최하게 되는 천연가스고위급별회의에 에너지관원을 파견할것이라고 했습니다.

15일 푸띤은 러시아와 유럽이 우크라이나를 경유한 천연가스수송리스크를 분담할것을 제의했습니다. 푸띤은 방문간 이딸리아 에니회사 총재 스카로니를 만난 자리에서 국경을 경유하는 천연가스수송을 회복하기 위해 유럽에너지회사가 국경재단을 세우고 또한 러시아천연가스공업주식회사로부터 우크라이나를 경유하여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수송하는데 필요되는 기술적 천연가스를 구매한다음 그것을 우크라이나측에 조속히 공급할것을 제의했습니다. 스카로니는 푸띤의 제의가 아주 건설적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날 러시아천연가스주식회사대변인은 우크라이나석유천연가스회사가 국경을 경유하여 천연가스를 수송하지 못하게 된것은 정치적 결정에 의해 조성된것이라고 승인했다고 했습니다.

독일총리 메르켈과 독일을 방문하는 영국 총리 브라운은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대 유럽천연가스공급에서의 쌍방간 분쟁을 조속히 해결할것을 호소했습니다. 메르켈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천연가스분쟁은 엄중한 사건으로서 러시아에 대한 유럽의 신임에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