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는 1일 중국정부는 미국에서 발생한 중국관광팀의 교통사고 처리진척에 대해 밀접히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시간으로 1월31일 상해시 한 여행사가 조직한 관광팀이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중국 관광객 6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사고 발생 후 중국 외교부는 주미 중국대사관과 로스안젤레스 주재 총영사관에 응급기제를 가동할 것을 긴급 지시하고 영사관원이 실무팀를 인솔해 그날 밤으로 사고 현장에 도착하여 부상자들을 방문하고 중국여행객의 사상 상황을 실사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미국측이 부상자 구급에 전력하고 사고원인을 조속히 조사하며 중국측 해당부문과 배합하여 사후처리를 타당하게 할것을 지시했습니다. 중국외교부, 국가관광국은 이미 상해시 정부와의 협의하에 실무팀을 급파하여 사후처리에 착수했습니다. 사망자중 두 명의 홍콩주민에 대하여 외교부는 홍콩주재 특파원공서에 지시하여 홍콩 특별구 정부에 통보하도록 하고 사후처리에 적극 협조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