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따정부의 초청으로 중국 습근평 국가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21일 말따 수도 오발레타에 도착하여 말따에 대한 공식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공항에서 발표한 서면연설에서 이번 말따방문은 두 나라 인민의 전통친선을 강화하고 두 나라 협력의 새로운 영역과 경로 개척을 공동으로 모색하려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방문이 중국과 말따 인민의 상호이해와 친선을 증진하고 각 영역에 걸친 두 나라의 협력을 심화하며 중국과 말따 관계의 새롭고 큰 진전을 추진하고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좋은 복지를 마련하게 되기를 바랐습니다.

방문기간 습근평 부주석은 말따 지도자와 쌍무관계 그리고 지역 및 국제 문제와 관련하여 견해를 나누게 됩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이달 8일부터 메히꼬, 져메이커, 꼴롬비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 라틴아메리카 5개국과 유럽 나라인 말따를 공식방문하고 있습니다. 말따는 그의 이번 방문에서 제일 마지막 방문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