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 회의는 4일 첫 보도발표모임을 가졌습니다. 전인대 이조성 보도대변인은 전국인민대표대회는 4조원 투자에 대해 심사하고 감독할 것이며 중복 투자와 저수준 투자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말 중국정부는 인민폐로 4조원을 투입할데 관한 경기부약책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언급해 이조성 대변인은 중앙정부가 배치한 투자는 년도 중앙예산에 들어가 전국인민대표대회의 비준을 받게 된다고 밝히면서 2009년 국민경제 및 사회 발전 계획과 2009년 중앙예산에 대한 심의, 비준은 이번 전국인민대표대회 중요 의사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성 대변인은 4조원 투자에 중복 투자, 저수준 투자를 방지하려면 과학적으로 투자방향을 정하고 엄격히 관리하며 감독, 검사를 강화해 중앙정부의 투자가 효과적이로 합리하게 이용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