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대학졸업예정자에 대한 조사보고에 따르면, 2월 말까지 상해 대학졸업예정자들의 취직 계약률과 노임 계약이 각각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말까지 전국 대학졸업예정자의 취직 계약률이 20% 정도인데, 그중 대학본과 졸업예정자는 18%, 대학전과 졸업예자는 20%로 나타났다. 상해시 대학졸업예정자들의 취직 계약률은 27%로 전국적으로 가장 높았다.

노임 계약에서도 상해시가 전국 1위를 차지했는데, 대학본과 졸업예정자들이 계약한 평균 월급은 3270원이고 대학전과 졸업예정자들의 평균 월급은 2771원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볼 때, 대학본과 졸업예정자의 평균 월급은 2484원이고 대학전과 졸업예정자의 평균 월급은 1726원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한파에도 불구하고 업종별로 금융업종이 가장 높아 계약 월급이 3429원으로 나타났다. 건축, 교통, 물류, 전기전자통신 서비스, 콘텐츠 등 업종은 2100원에서 2600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