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6일부터 주청도 대한민국총영사관은 중국인의 한국으로 개별관광(C-3)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히 개별관광 지정여행사 및 대리기관 보증제도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도합 13개 여행사와 10개 대리기관이 선정되어 개별관광 사증 신청을 대리하게 되었다.

이전에 개인이 한국으로 관광을 가거나 쇼핑을 가려면 번다한 증명서류와 수속과정이 필요해 자칫 시간을 놓치거나 영사관행차를 여러번 해서야 겨우 사증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

주청도한국총영사관은 중국인의 한국 관광을 추동하고저 지정여행사나 대리기관들에서 보증을 서는 형식으로 전변, 여권, 신분증, 호구부원본, 2인치 증명사진 1매만 있으면 지정여행사에서 영사관에 보증서와 한국여행일정을 제출하고 유효기가 한달인 개별관광사증을 발급받게 된다.

게다가 청도총영사관 관할 지역에만 국한하지 않고 중국 전지역을 커버함으로써 개별관광사증발급에 상당한 편리를 도모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반드시 초청장이 필요한 조선족회사나 한국회사에 취직한 조선족직원들의 한국단기출장 및 업무 왕래에도 추동역할을 놀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