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일 프랑스 동부도시 스트라스부르에서 쌍무회담을 가졌습니다. 쌍방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나토의 과업과 유럽 예방사무, 관타나모 감옥 등 열점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이는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프랑스와 미국 정상간 첫 공식회담입니다.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사르코지 대통령은 강대하고 독립된 유럽만이 미국의 최적의 선택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유럽의 "보스"가 되는 것이 아니라 유럽과 양호한 협력관계를 유지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관타나모감옥 문제에 언급해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죄수를 접수하는 등 문제에서 유럽나라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표시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관타나모감옥을 폐쇄하는 결정에 환영을 표시한 한편 도움을 제공할 의향을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프랑스의 아프가니스탄 정책에 지지를 표시함과 아울러 나토 틀내에서 프랑스가 기여를 한데 대해 사의를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