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페레스 대통령과 네타니아후 총리는 23일 예루살렘에서 각기 이스라엘을 방문중인 중국 양결지 외교부장을 만났습니다.

페레스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금융위기의 도전에 대응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중국이 농업과 과학기술, 환경보호, 에너지 등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를 바랐습니다.

양결지 외교부장은 최근년간 중국과 이스라엘간의 상호 협력에 양호한 발전추세가 나타났다고 하면서 쌍방은 중대한 지역과 국제사무에서 양호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스라엘이 대만과 티베트 관련 등 문제에서 이해하고 지지해준데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네타니아후는 이스라엘정부는 대중국관계를 아주중시하며 이스라엘은 중국과의 협력을 가일층 강화하고 기초시설 등 영역의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네타니아후는 중동문제에 관한 이스라엘측의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양결지는 중국과 이스라엘 관계발전이빠르다고 하면서 국제금융위기가 지속적으로 심화되는 배경하에서 쌍방은 협력해 보다 넓은 협력공간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