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오전 9시에 화룡시제4회진달래문화관광절이 서성진 진달래기지에서 개최됐습니다.

연변의 주화인 진달래는 이른봄 찬서리를 이겨내면서 연변의 산과 골에 곱게 피여납니다.조선족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진달래는 진달래문화관광절을 통해 전통적인 민족문화와 어루려져 또 하나의 새로운 독특한 지방문화로 거듭나고있습니다. 주최측은 조선족의 민속풍정을 널리 홍보하여 화룡시의 경제,문화,관광을 진일보로 발전시키며 민족문화로 화룡의 새형상을 수립한다는것이 이번 진달래문화관광절의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관광절 기간 "진달래컵" 자치주 가요창작콩클,자치주 촬영작품콩클,화룡시 서화작품경연과 청소년가요콩클, "진달래밤" 광장문화야회,조선족음식문화표현,화룡시지방특산물 전시,화룡관광코스 및 관광제품추천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관광절에도 이왕과 마찬가지로 진달래향기에 흠뻑 취해 진달래기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서성진 절당골을 메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