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미 국무성 부대변인은 8일, 수리아가 중동지역에서 보여준 여러가지 행위에 근거해 미국은 수리아에 대한 경제 및 외교제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드 부대변인은 수리아는 매우 긍정적인 언론을 많이 발표했지만 결국 행동에 옮기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수리아는 테러범을 지지하는 행위를 중지하지 않았다고 비난했고 오바마 행정부는 수리아의 이런 행위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부대변인은 비록 미국이 수리아를 계속 제재하기로 결정했지만 여전히 수리아정부와 대화를 통해 서로간의 관심하는 문제를 해결할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우드 부대변인이 이 결정을 발표하기 하루전에 미국 극동사무담당 국무차관보 펠트만은 디마스끄에서 무아리므 수리아 외무상과 회담했습니다. 펠트만은 오바마행정부가 외교와 대화를 통해 미국과 수리아간의 모순을 해결할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3월이후 펠트만이 두번째로 수리아를 방문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