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사캬 사원 보수 프로젝트 지휘부에 따르면 총 투자 3억3천만 인민폐를 예산했던 부다라궁, 노부링카, 사캬사원 3대 문화재에 대한 보수공사가 5천만원 추가된 3억8천만원으로 보수공사를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2002년부터 실시를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중앙정부가 티베트에서 실시하는 대형문화재 보수 공사입니다. 프로젝트의 실시와 함께 끊임없이 새로운 위험 상황이 발견되였고 따라서 작업량도 증가되였습니다. 하여 원래 2007년에 마무리 하기로 계획됐던 공사가 2008년에 추가경비가 조달되면서 원 계획보다 2년 뒤인 올해 말에 끝난다고 합니다.

기원 7세기에 건설을 시작한 부다라궁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였으며, 노부링카는 1751년에 건설된, 세계적으로 해발이 가장 높고 규모가 가장 크며 보존이 가장 완정한 원림건축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사캬사는 장전불교 사캬파의 주요한 사원으로 사원내에는 많은 경서들과 세계적으로 진귀한 문화재들이 대량 소장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