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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 서울서 개막
2009-05-19 19:09:26
cri

사진설명: 개회식 현장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가 19일 오전 한국 서울에서 개막했다. 세계 70여개 도시의 시장단과 대표단은 "도시의 기후변화대응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4일간의 대회기간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책을 논의하고 또한 21일 참가 도시들의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담은 `서울선언문'을 발표하게 된다.

세계 온실가스의 80%이상이 지구 전체 면적의 2%에 불과한 도시지역에서 배출됨에 따라 도시지역의 온실가스 감축은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각 나라와 도시의 지도자는 현재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의 심각한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세계가 손잡고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사진설명:개회사를 하고 있는 한국 한승수 국무총리

한국 한승수 국무총리는 개회사에서 "각국의 도시들은 기후 변화에 맞서 그 선봉에 서야 하며 기후 변화가 가져올 예측 불가능성에 대해 준비된 모습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며 참석국의 준비를 촉구했다.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도시는 기후변화의 원인 제공자인 동시에 가장 큰 피해자이며 또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기후변화 대응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환영사를 하고 있는 C40의장-데이비드 밀러 토론토시 시장

C40 의장인 데이비드 밀러 토론토시 시장은 환영사에서 "기후변화는 특히 빈곤국가와 빈곤층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전 세계의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기조연설을 발표하고 있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클린턴 전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온실가스를 2050년까지 80% 정도 줄이지 않으면 치명적인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전 세계 정부가 당면한 과제는 어디에, 얼마만큼 투자하느냐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18일 시작된 기후변화박람회는 21일까지 열린다.

사진설명: 대회 일각

대회를 주도한 C40 기후 리더십그룹은 대도시 지역에서의 온실가스 배출과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됐으며 현재 40여개의 대도시들로 구성돼 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 심양, 강소성, 중국 대북, 중국 홍콩 등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사진설명: 대회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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