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중한우호주간이 23일 중국 하북 당산에서 개막됐습니다. 한국 각계인사 200여명이 이날 기동(冀東)정취가 농후한 "한국우호주간" 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이날 개최된 한국사진전시는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국정취를 느끼게 했고 한국 김치와 불고기, 김밥, 그리고 현장에서 제작한 한국전통식품 "한국찰떡"은 사람들로 하여금 한국 맛을 느끼게 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한국 스타들이 당산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거나 전통가무공연 등을 선보이게 됩니다.
진국응 당산시장은 개막식에서 바다를 사이두고 마주하고 있는 당산과 한국은 중국 개혁개방이래 내왕이 점차 증가되고 현재 이미 28개 한국기업이 당산에 입주해 있으며 투자액이 수천만달러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은 당산시의 최대 수출무역국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2003년 중한 양국지도자가 달성한 공통인식에 따라 한국은 해마다 중국의 일부 도시들에서 중한우호주간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6년간 한국은 이미 중국 내지의 15개 성과 시에서 우호주간행사를 개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