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아 중국 각지 농민공들의 취업압력이 부단히 격화되고 상당한 수의 농민공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고향에 돌아간 농민공들의 취업문제해결, 특히는 소수민족지역농민공들의 취업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중국 각급정부와 사회각계에서 논의되는 초점으로 됐습니다.

라면용은 사천성 북천챵족자치현 뢰고진 승리촌의 촌민이며 챵족출신의 여성입니다. 지난해 있은 "5,12"문천대지진에서 그는 부모들이 조난당하고 살림집이 파괴됐으며 생활적으로 커다란 곤난에 직면했습니다. 지금 그는 촌에서 운영하고 있는 챵족수놓이제품공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기자가 그의 상황과 향후에 타산에 대해 묻자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음향 1

<지난간 일을 오래동안 마음에 새겨들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할수 없는 일이니 념두에 두지 말고 열심히 일해야지>

알려진데 의하면 지난해 있은 "5,12"문천대지진에서 승리촌의 90%이상의 살림집이 파괴되고 농민들의 토지도 크게 파손됐습니다. 기본 생활보장을 잃은 이런 농민들을 어떻게 배치하고 또한 그들로 하여금 조속히 지진의 검은 그림자에서 벗어나게 하는것은 현지 정부가 줄곧 고려해온 일입니다. 석성우는 승리촌정부의 한 챵족간부입니다. 그는 독특한 챵족문화에서 기회를 보았습니다.

음향 2

<지진이 발생한 후 우리는 토지를 잃었으며 로동의 기회를 잃었습니다. 하여 우리는 현재 챵족문화를 발굴하여 챵족문화를 자원으로, 자원의 우세로 간주함으로써 그것을 경제우세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

챵족수놓이제품공장을 운영하는 것은 바로 챵족문화란 이 자원우세를 경제우세로 전변시키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석성우에 의하면 승리촌챵족수놓이제품공장이 창립된 후 이미 여러 차례의 양성을 전개했습니다. 이 공장에서 생산한 챵족수놓이제품은 현지 챵족인들의 수요를 만족시켰을뿐만 아니라 기타 성과 시, 지어는 국외에 팔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