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만화경]

지페산찰로 기네스북에 오른 송초

녜, 여러분은 혹시 일상 생활에서 본인이 돈을 세는 속도에 대해 유의해 보신적이 있는가요? 바로 이곳 베이징에 30초에 171장의 지페를 세는 사람이 있는데요, 이로 하여 그는 지페산찰 기네스 세계 기록을 창조하며 세상에서 가장 돈을 빨리 세는 사람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녜, 그럼 오늘 이 시간에는 지페산찰 기네스 기록을 창조한 송초의 이야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송초는 1976년 중국 북부 산동성 해변도시 위해시에서 태여나 수 많은 어린이들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근심 걱정없이 행복한 동년을 보냈습니다. 아마 그때는 어느 날인가 본인이 세계기록을 창조하리라고 생각지 못했을것입니다. 열아홉 살 되던해 송초는 수판셈 성적이 훌률했던 원인으로 한 은행에 초빙돼 지페산찰과 인연을 맺게 되였습니다. 금방 일을 시작했때 송초는 많은 기본적인 기능이 서툴렀을 뿐만아니라 지어 전업적인 지페산찰 지식도 잘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일반인이 돈을 세는 수준과 비슷했습니다. 거의 2~3분에 백장짜리 한 묶음을 셀수 있는 실력이였습니다."

직장에 근무한 첫해, 송초는 예비인원의 신분으로 위해시 은행계통에서 조직한 기능양성에 참가했습니다. 그번 양성에서 30여명중 2명을 선출해 산동성 기능시합에 파견하게 되였습니다. 꾸준한 노력을 거쳐 그의 성적은 하루가 다르게 제고 되였고 최종 우승자가 되였습니다. 송초는 자신은 일반인과 다른점이 없지만 끈질긴 정신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에 봉착했을때 종래로 포기할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는 한가지 일을 하면 반드시 잘해야지 아니면 하지 않는것보다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2003년, 송초는 산동성을 대표해 전국은행계통 기능시합에 참가했습니다. 이는 그가 처음으로 참가한 전국시합이였기에 큰 압력을 느꼈습니다. 키가 크고, 손도 컸고 손가락사이 간격이 컸던 송초는 훈련 효과를 확보하기 위해 고무줄을 손에 끼고 연습했습니다. 돈을 세고 묶는 작업이 보기에는 비록 간단해 보이지만 부단히 중복되는 동작 때문에 송초의 엄지 손가락에는 굳은 살이 두껍게 졌습니다. 송초가 매일 사용한 연습용 종이에는 모두 피 자국이 남아 있었는데 이런 흔적들은 돈을 묶을때 종이 테이프에 긁힌것이 였습니다. 은행에서 이런 종이 테이프를 "요조"라고 합니다. 이 "요조"의 변두리는 아주 날카로와 자주 손을 베입니다. 송초는 당초에는 지페산출 속도를 기록할 생각이 없었고 그냥 시합에서 도태되지 말기만을 바라면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절대 도태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창피하니깐요. 그후 차츰차츰 견지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였죠. 지페산출을 하는데는 몇가지 절차가 있는데요, 하나는 지페 점검이고 다른 하나는 돈을 묶는 작업입니다. 돈을 묶는 종이 테이프가 아주 예리하기 때문에 묶는 과정에 자세가 정확하지 않으면 쉽게 손을 상할수 있습니다. 금방 연습을 시작했을때는 종이 테이프 마다 피 흔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런 끈질김으로 송초는 전국은행계통기능시합에서 우승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이 특기로 인해 그는 인생의 새로운 시점을 맞이하게 되였습니다. 2005년에 송초는 베이징의 중국민생은행에 전근 되였습니다. 그해 그는 민생은행을 대표해 중앙텔레비젼에서 조직한 기예류 프로그램에 참가해 우승을 따냈습니다. 바로 그번 프로그램에서 송초는 정채로운 지페산찰 기술을 전국 관중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송초는 그 당시의 성적은 약 30초에 100장을 셀 정도로 그렇게 특별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생각에 특별해 보이지 않은 이 성적이 새로운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할수 있는 자격을 얻었습니다.

2007년, 송초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무대에 섰습니다. 그는 당시의 기록은 미국인이 창조한것이였는데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였기 때문에 도전할 신심이 있었다고 회억했습니다.

"당시 미국인이 창조한 기록은 30초에 109장 이였고 제가 세운 기록은 30초에 140장이 였습니다."

비록 현장에서 심판, 녹화 등 여러가지 영향이 있었지만 송초는 자신이 창조한 성적에 대해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송초는 세계에서 지페산출 속도가 가장 빠른 사람으로 되였습니다.

송초가 창조한 이 지페산출 기술은 은행계통에서 한장씩 지페를 세는 원유의 방식을 개진해 번잡한 절차를 간단하게 했을 뿐만아니라 훨씬 시간을 줄이고 쉬우며 간편하고 준확합니다.

2008년 무렵,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송초의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기네스 측은 그에게 전화를 걸어 도전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송초는 흔쾌히 도전을 받아 들이고 30초에 171장의 성적으로 2008년11월에 새로운 기네스 기록을 창조했습니다. 송초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에 또 다른 선수들이 제가 출연한 프로그램을 보고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기네스 측은 저한테 도전자가 나타났는데 기록을 지킬 신심이 있는가고 물었습니다. 저는 또 다시 도전을 받아들이고 최종 30초에 171장의 성적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이 빛나는 기록 배후에는 피타는 노력과 수 많은 땀방울이 슴배여 있습니다. 송초가 사용하는 지페산출 방법은 엄지 손가락이 대량으로 지페와 접촉하기 때문에 지문이 엄중하게 마모되여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송초의 안해 무신성은 아픈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2007년 추석을 전후로 은행에서는 한차례 업종 내부의 시합을 조직했는데 그도 합동 훈련에 참가하게 되였습니다. 추석에 집에 돌아 왔는데 엄지 손가락이 손톱과 살이 절반이나 떨어져 있었습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고 정말 아파 보였습니다. 손가락 주위는 빨간색을 띄였는데 홍유를 발랐는지 아니면 마찰돼 피가 난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그번 추석에 돌아 왔을때 그는 경추에도 문제가 있었고 손가락도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을 보는 저의 마음은 정말 아팠습니다."

송초는 늘 자신은 생활에서 일반인과 별 다른 점이 없다고 말하지만 그가 창조한 성적은 확실히 그의 사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현재 그는 민생은행에서 양성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본인의 특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전는 현재 주로 신입사원 양성을 맡고 있지만 만약 기회가 된다면 제가 창조한 기록을 돌파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새로운 기록을 창조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녜, 오늘은 지페산출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운 송초의 이야기를 보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