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
中国国际广播电台

       부림(付林)은 가사,가곡 작가로 1946 1 17일 흑룡강(黑龙江) 부금(富锦)시에서 출생했다. 1968년 해방군 예술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해군정치부가무단 연주가, 부단장, 예술지도 등 직무를 역임했으며 중국음악가협회 이사, 중국음악가협회 발전위원회 부주임, 중국경음악학회 부주석 등 직을 겸임했다.

    약 40년간 예술사업에 종사해온 부림은 사람들속에 많이 유행되는 가곡, 예를 들면 〈태양은 제일 붉고 모주석은 제일 친밀하다(太阳最红毛主席最亲), 〈엄마의 키스(妈妈的吻), 〈소라나팔(小螺号), 〈작은 나(小小的我), 〈그리운 옛집(故园之恋), 〈용해에 모이자(相聚在龙年), 〈모두가 하나의 사랑(都是一个爱), 〈고향의 눈(故乡的雪), 〈누란아가씨(楼兰姑娘), 〈오르고 또 올라(步步高), 〈바다섬의 노래(海岛谣), 〈푸른 하늘 푸른 바다(天蓝蓝海蓝蓝), 〈고향의 정(故乡情)〉등 천여수의 가곡을 창작했다. 하지만  그는 그 어느 한수의 노래에 대해 깊은 만족을 느끼는 감이 없이 오직 백성들이 마음에 들어하고 듣기 즐기는 노래면 자기가 만족해 하는 노래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물론 그가 비교적 만족해 하는 것이지만 유행되지 못하는 노래도 적지 않았다. 이에 그는 태연하게 웃으면서 <이미 습관됐지요. 지난 수십년간 수천 수의 노래를 창작했는데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지요. 우리가 예술을 선택한 이상 꼭 이런 결과에 습관이 돼야지요.> 라고 말했다.

    부림은 많은 영화, 드라마의 가사, 가곡작품, 예를 들면 〈밀물썰물(潮起潮落), 〈아들딸의 깊은 정(儿女情长), 〈아, 곤륜(哦昆仑), 〈주덕(朱德), 〈유소기(刘少奇), 〈무술풍운(戊戌风云), 〈부자 고물차(父子老爷车), 〈호한 셋반(好汉三条半), 〈유호란(刘胡兰)〉등 100부 작품의 음악을 창작했다. 부림은 CCTV 청년가수콩쿠르 심사평가위원, 중앙선전부 <5 1공사(五个一工程)〉심사평가위원, MTV음악콩쿠르행사의 심사평가위원을 담당했고 문화부를 대표하여 국외의 국제음악콩쿠르행사 심사평가위원을 담당했다. 또한〈팬 월드〉잡지를 창간하고  편집장을 담당했다. 현재 부림은 창작을 사업의 일부분으로 여기고 더욱 많이는 음악이론연구에 정력을 몰두하면서  젊은이들을 양성하고 있다.

    1986, 1987년 부림은 하얼빈과 서안에서 개인작품음악회를 개최했다. 2001 CCTV 〈음화시상(音画时尚)〉프로그램에서 부림 작품의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작품감상]《작은 소라 나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