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야
中国国际广播电台

     장야(张也)는 호남(湖南)사람으로 현재 중국민족 음악계에서 실력이 강한 가수이다. 장야는 1991년 중국음악학원 성악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의 유명한 성악교육가 김철림(金铁林)교수를 스승으로 모시고 1995년에 성악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중국음악학원 성악학과 청년 교사로 일하고 있다.

    1988년 장야는 음악계에 발을 들여놓은지 얼마 안되어 전국 청년가수 텔레비전 콘테스트 3등상 및 전국 우수가수 초청콩쿠르 금상을 수상한 훌륭한 성적을 따냈다. 1990BTV에서 개최한 <회통컵-BTV19801990년 우수노래 회고기획방송>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가수>대상을 받았다. 1992년에 또 중앙인민방송국에서 개최한 <대자연컵-관중이 좋아하는 가수> 2등상을 획득했다. 1995년 그는 CCTV음력설 야회에서 노래한 《만사여의(万事如意)》는 우수 프로그램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에 <금레코트상>을 획득했다. 그가 부른 <정 깊은 동강(多情东江水)> <4MTV중국음악TV콘테스트>에서 은상을 받았고 〈새 시대에 들어섰네(走进新时代)〉는 <콩카컵제5회중국 MTV콘테스트〉금상을 받았다. 학습과 공연생애에서 장야는 대형 무대극 및 텔레비전 예술영화 〈당백호와 심구랑(唐伯虎与沈九娘)(심구랑역)의 주역을 맏았으며 가극 〈홍호 적위대(洪湖赤卫队)(한영 역)에서 전극의 녹음 제작을 담당했다. 가극 (〈쇼얼헤 결혼(小二黑结婚))의 토막 공연(소근 역)에 참가하고 또 여러부 영화,드라마에 주제가와 삽곡을 불렀다. 이외에 그는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스웨리에, 벨지끄, 룩셈부르그, 일본 및 동남 아시아 여러 나라와 홍콩, 마카오 지역을 방문하여 해내외 관중들의 사랑과 환영을 받았다.

    장야는 부동한 풍격의 민족가곡을 노래하는데 적합하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민가거나 높은 기교의 노래 혹은 음역이 넓은 중국 민족가극 노래나 물론하고 모두 뛰어나게 다룰 수 있었다. 그의 목소리는 부드럽고 온화하며 다정하고 아름다우며 청아하고 달콤하며 구성지고 환락에 넘치며 순결하면서도 진실을 담은 등 여러가지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노래는 허위가 없고 꾸민 흔적은 더구나 찾아 볼 수 없으며 유창하고 자연스러우며 낡은 틀에서 벗어나고 있다. 음악평론가들은 <그의 노래 소리는 마치 설산에서 녹아내리는 맑은 물 같이 달콤하고 향긋하며 투명하고 반짝거린다.  바위위에 튕기기도 하고 푸른 나무위에서 노닐기도하며 풀밭에서 기뻐 날뛰기도 하는 듯 아무런 구속이 없이 명랑한 메아리를 남겨놓는다. 또한 이따금 실려오는 가볍고 부드럽고 따사로운 봄바람처럼 너울너울 대지를 날아스치고 오색 찬란한 꽃속을 가볍게 요리조리 헤치면서 안온함과 고요함을 인간 세상에 가득 뿌려 놓고 있다.〉형상적으로 비유했다.

  [가곡감상]《새 시대에 들어서서(走进新时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