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내로 "올림픽 공기질 보장 프로젝트"를 완수해야 한다는 규정에 의해 베이징시의 1000여개 주유소와 석유저장탱크에서는 오일 가스 회수처리사업을 진행하는것으로 대기오염에 대비하며, 심한 오염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때에 찾는 동시에 6환이내의 하천에 대한 처리사업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열린 베이징시 환경보호위원회 4기5차회의에서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사한민국장은, 베이징시가 올해안으로 환경보호면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소개했으며, 동시에 "제13단계 대기오염 통제에 관한 조치"와 심한 오염 날씨 응급 예비방안에 대한 문제도 이번 회의의 중점으로 취급했다.

현재 황사방지사업은 비낙관적인 정세를 보이고 있다.

올 겨울, 발생한 이상 난동현상에 대해 베이징시 부시장은, 베이징 및 주변지역의 건조한 날씨가 황사를 초래하는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 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얼마전 중국 서북지역에서 불어친 황사는 올해 접어들어 가장 처음으로 출현된 황사현상으로서 근 몇년간 올해처럼 일찌기 출현된 적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 기후구역내에 위치하고 있는 베이징으로서는, 불리한 기후조건이 황사를 초래한 직접적 요인으로 되고 있으며 황사를 방지하는 사업이 비낙관적인 상황이다.

베이징시는 지난해 황사로 인해 열악한 날씨가 계속됐으며 공기질은 5급이상의 오염상태를 오랫동안이나 반복하면서 근 6년동안 오염이 가장 심한 한해로 점찍혀 왔다.

사한민국장은 올해의 사업배치와 주요임무를 언급하는 자리에서,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모든 응급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매스컴을 통해 공기오염상황을 제때에 발표하는것으로써 시민들의 주의를 불러일으키며 또한 야금, 전력, 건자재, 화학공업 및 자동차 등 공기오염을 초래하는 기업들에 대한 조치사업을 강화할 뜻도 함께 밝혔다.

2007년 9월 22일부터 "무차일(無車日)"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활동기간, 자전거, 공공버스, 택시와 통근차 등 차량에 대해서만 개방할 뿐, 기타 자가용에 대해 통행을 금지하게 된다. 올 9월에 진행하게 될 "공공교통주일(周)"활동은 이미 교통부문에 통과됐으며 베이징시는 알맞는 조치들을 한창 물색중인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내로 도시 중심구역 하천의 수질에 대해 개선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올해안으로 베이징시는 6환이내 구역 하천의 수질에 대해 종합적인 처리사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소청하(小淸河 Xiaoqinghe), 조양공원 등 구역의 하천에 대한 처리사업은 제일 늦어서 올림픽 이전까지는 끝마칠 예정으로 알려졌다.

청하(淸河)하류, 량마하(亮馬河),이도구 등 하천에 대해 처리를 하게 될 것이며 통자하(筒子河), 육해(六海)등 하천에 대한 순환공정 등 사업도 올해 연말전으로 모두 끝마칠 계획이라고 한다. 그때가면 북호성하(北護城河), 량마하(亮馬河),청하(淸河), 량수하(凉水河)등 하천의 수질이 환경용수표준에 도달할것인바 조양공원 등 구역의 하천도 머지 않아 이 표준에 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말까지 베이징시의 11000개 단층집 시민들이 석탄난로를 전기난로로 바꿔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베이징시는 계속 "전기난로 사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해 "전기난로 사용 시험"이 성공한 뒤를 이어 동성(東城)구, 서성(西城)구 선무(宣武)구 등 세개 구역의 2만여개 단층집들에서 곧 2차공정에 들어서게 된다.

한편 베이징시는 이번 공정에 참가한 시민들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주고 있는데 60㎡이내의 개인집에 대해서는 매㎡당 15원의 표준으로 보조금을 내려줄 예정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