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왼쪽무릎관절 인대 파열로 인해 승동매는 모진 아픔에 시달렸지만 다음해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기적을 창조해냈다. 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부상때문에 은퇴를 고려하기도 했지만 이를 악물고 버틴 덕분으로 아테네올림픽에서 휘황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이후의 목표에 대해 물었을때, 승동매는 아기를 갖고싶다는 대답을 했다. 승동매의 남편은 광주체육대학에서 사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의 인연 역시 유도라는 종목에 의해 맺어졌으며 1994년 국가대표팀에서 만났지만, 1998년에야 정식 애인관계를 선포했다고 한다.

2002년말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두사람은 급기야 결혼을 했고, 그 후에도 여전히 경기를 준비하느라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